환경부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에 신진수 물통합정책국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물통합정책국장에는 김동구 녹색전환정책관을 발령했다.
신진수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경영 석사와 호서대학교 대학원 에너지기후융합기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환경부 물산업육성과장과 청와대 환경비서관실 행정관, 유엔환경계획(UNEP) 파견,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을 거쳤다. 국장급으로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과 자원순환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물통합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김동구 물통합정책국장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37회인 김 국장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혁신기획과장과 환경부 재정운영과장, 대기관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창조행정담당관, 자원순환정책과장 등 환경부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녹색전환정책관(환경경제정책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