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할 예정인 고급형 아이폰 모델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워지며, 특히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더 강조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유튜브 에브리씽애플프로(EverythingApplePro)는 최근 영상을 통해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의 3D 프린팅 모형을 공개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https://bit.ly/3v6exgH)
에브리씽애플프로는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의 본체 두께가 전작에 비해 0.2mm, 0.26mm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3D 모형은 아이폰 케이스, 액세서리 제조사에서 받은 사양을 토대로 제작됐다.
또 아이폰13 프로맥스 후면 카메라는 전작에 비해 0.9mm 더 두꺼워지며 네모난 카메라 모듈이 더 커지고 렌즈 크기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폰13 프로맥스의 뒷면 카메라 모듈의 크기는 36.56mmx37.62mm로 정사각형에 가깝게 커졌고,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28.26mmx28.27mm로 완벽한 정사각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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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폰13의 음량 버튼과 SIM 트레이 위치도 조금 변경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애플이 SIM 카드 슬롯을 메인 보드와 통합해 내부 공간을 줄일 것이라고 했던 이전 소문과 일치한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그 외에도 애플은 2017년 아이폰X에 처음 도입된 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노치 디자인을 올해 다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