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전사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19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의 판교 위성사무실인 삼환하이펙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판교 본사와 삼환하이펙스 등 총 3곳의 위성사무실에서 분산 근무 중인 임직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오는 20일까지 전사 재택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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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 등에 발맞춰왔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재택 순환 근무제로 전환했었지만, 일주일도 안돼 다시 전사 재택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본사 사옥 이외의 공간에서 확진자 발생해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며 "현재 보건 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