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골퍼용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42' 출시

전 세계 4만2천여 개 코스 정보 제공…38만8천원

홈&모바일입력 :2021/04/19 10:58

가민은 다양한 골프 기능을 갖춘 골퍼용 GPS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42'를 19일 출시했다.

어프로치 S42는 43g의 무게에 통기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실리콘 밴드를 채용했으며, 흐린 날씨 및 강한 직사광선 아래서도 가독성이 우수한 1.2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GPS를 내장해 골퍼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그린의 앞뒤 및 중간까지의 거리 ▲해저드까지의 거리 ▲도그렉 ▲레이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시계 화면에서 각 그린의 실제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린 뷰' 기능을 지원한다.

가민 어프로치 S42. (사진=가민)

골퍼의 샷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기록해주는 '오토샷' 기능을 지원해 골프 라운드 분석 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4만2천여 개 이상의 코스 정보를 제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라운딩에서도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가민 골프 앱과 연동하면 경기 결과 및 주간 순위표, 스트로크 분석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스코어 카드를 업로드 해줘 데이터 관리에 용이하다.

이외에도 러닝 및 사이클링 등의 스포츠 모드 지원은 물론,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과 연동 시 전화 및 문자, 이메일, SNS 알람 등을 수신할 수 있으며 걸음 수, 수면 패턴, 소모한 칼로리를 손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5ATM 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0일, GPS 모드에서 최대 15시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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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다크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로즈 골드 베젤에는 베이지 색상의 밴드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내세웠다.

어프로치 S42는 이날부터 한 달간 골프존 오프라인 및 온라인 몰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38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