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착한페이, 모바일어워드코리아 대상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평가...울산 등 7개 지자체서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21/04/15 12:00

KT(대표 구현모)는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KT 착한페이는 안정적인 지역화폐 운영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모바일경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KT 착한페이

KT가 2019년 4월 선보인 착한페이는 현재 울산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 착한페이에 기반한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T는 구매형 지역화폐뿐 아니라 춘천시 소양에너지페이와 같이 지역주민에게 특수목적으로 지급되는 정책참여 인센티브 등을 서비스해 주목을 받았다.

KT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만큼 지역화폐 악용에 대해 감시 및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이상거래 실시간 탐지 시스템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모든 거래 내역에 대한 실시간 저장∙관리, 불법거래 위∙변조 방지, 과도한 환전 등을 점검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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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KT는 각 지역의 이용자와 소상공인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울산시에서 선보인 비대면 배달 서비스 ‘울산페달’이 대표적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울산페달은 주민들의 편의는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과 수수료 부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가 지역화폐 활성화 및 미래성장을 위해 혁신적으로 도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KT는 착한페이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와 지자체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