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위원장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변호사, 교수 등 국내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번 3차 위원회에선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개정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분쟁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고, 분쟁안건은 참석위원 과반수 동의로 의결됐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겠다"며 "개정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