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KOTITI, 안전·보호 소재산업 활성화 협약

컴퓨팅입력 :2021/04/14 18:28

안전장비 업체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과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안전·보호용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보호용 소재를 비롯한 마스크, 보호복, 장갑, 안전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품질 검사와 분석·평가, 기술 교류 등을 통해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ITI는 섬유뿐만 아니라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 검사, 교육훈련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허가용 및 품질관리용 마스크 시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화학보호복 및 감염성 보호복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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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 이상락 원장은 “보호복 시험분야에 선구자 역할을 자처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원스톱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자문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분에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 입증이 중요한 안전·보호용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안전·보호용 소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