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고객 감동의 4콜' 운영…협력사 소통 강화

해피콜·감동콜·청렴콜·방문콜 등 4단계 소통으로 애로사항 청취·해결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고객 감동의 4콜(Call)'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감동의 4콜은 계약단계부터 완료 이후까지 해피콜·감동콜·청렴콜·방문콜 등 네 단계 소통으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업부서 부서장들이 협력사에 직접 전화해 계약 축하와 준공 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제도 개선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회사는 지난해 계약업무에 대한 정보 확대 의견을 반영, 입찰부터 준공까지의 계약업무 절차와 관련 법령 등을 수록한 업무절차 가이드북을 제작해 협력사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협력사의 업무 편의 향상과 투명성 확대를 위한 업무투명성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 중이다. 업무절차 개선을 위한 상시 제안접수 채널을 구축해 실무부서 검토 후 개선 내용을 회신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행·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감동의 4콜,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애로사항 해결과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