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자영업자 폐업 시 최대 200만원 준다

공공요금+인테리어 비용 보상...자기 부담 비율 10%

금융입력 :2021/04/14 09:20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매출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형하는 한국신용데이터가 폐업 비용 일부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14일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폐업 비용 보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폐업비 보상 서비스 가입 신청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폐업을 하게 된 사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공공요금과 인테리어 비용을 받을 수 있다. 단, 자기 부담금은 10%다.

이 서비스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사로 감소해 폐업을 하게 된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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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신고를 한 월(月) 임차료와 폐업 신고월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사업장 인테리어 철거비용과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주는 게 골자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폐업 비용 보상과 같은 보험성 금융 서비스 외에, 사업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경석 한국신용데이터 보험비즈니스실장은 "'캐시노트 사장님 맞춤금융'은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전국 70만 소상공인의 실제 사업장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