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ESG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들 80여명에게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 기가급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2년간 무상 제공키로 했다.
용산구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학교의 정규교육이 온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의지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적극 돕는다는 취지다.
비용부담으로 가정 내 온라인 학습이나 외국어 교육 등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격차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LGU+, 유전체 검사 서비스 선보인다2021.04.12
- LGU+, 공식 온라인몰에서 자급제 단말 판매2021.04.11
- LGU+, ESG 경영 박차…연 4500만kWH 전력사용 줄인다2021.04.07
- LGU+, KPLGA 개막 앞두고 U+골프 앱 개편2021.04.06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U+초등나라를 통한 학습 시 멘토 역할을 맡아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선다. 또 돌봄 학생 가족의 관계망 형성 등 마을공동체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교육 돌봄 사업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중 운영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인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용산에 본사를 둔 기업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공동체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돌봄 지원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 ESG 경영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