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 도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을 열고 유망 스타트업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 선발기업은 경기도형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전문 프로그램인 NRP(New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 6기수로 참여해, 개발자금 및 1대1 멘토링, 기업 가치평가, 온라인 기업교류회, 투자유치 활동 그리고 최종 성과발표회 등 단계별로 사업화를 지원 받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에 총 1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아이디어 기획부문(11개사) 각 3천만 원 ▲상용화 부문(16개사) 각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교육에서부터 의료, 건설 부문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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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장비를 활용한 수술방법을 제안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NARX(예비창업자)’, 가상/증강현실 기반 건설현장 시공감리 솔루션을 개발한 상용화 부문 ‘에스엘즈’ 등이 포함된다.
모든 심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