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고려대구로병원과 디지털 웰니스 사업 파트너십

컴퓨팅입력 :2021/04/08 14:37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HBIC)과 디지털 웰니스(Wellness)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7일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HBIC 송해룡 사업단장(정형외과 교수),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왼쪽)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송해룡 단장(오른쪽)이 디지털 웰니스 공동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 학, 연, 병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와 빅데이터 등 DT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고려대구로병원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임상실험과 의료적 검증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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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디지털 시니어 세대가 등장하면서 건강 데이터와 디지털 헬스기기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병원과 기업, 정부, 대학이 연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의료 및 웰니스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송해룡 단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반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