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디지털·환경 등 글로벌 신통상 대응전략 마련 박차

‘제1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개최…신통상 의제 글로벌 논의 적극 대응

디지털경제입력 :2021/04/08 11:03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디지털·환경·노동·보건 등 신통상 이슈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1차 신통상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올해 5~6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쥬피터룸에서 열린 '2020년 통상산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포스토 코로나 신통상전략(K-통상전략)’을 발표했다.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은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통상 규범화 논의가 초기 단계인 미래 통상 이슈 대응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첫 회의는 최근 미국·중국·EU의 신통상 이슈 동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한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지난 달 발표한 바이든 행정부 통상 어젠다와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 기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조치(탄소세 등) 등을 위주로 미국의 최근 신통상 이슈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한진 KOTRA 아카데미 원장은 중국 양회와 14·5 규획(제14차 5개년 규획)을 중심으로 올해 중국경제 동향과 함께 기술·식량 안보·탄소중립·쌍순환 등 최근 중국이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신통상 이슈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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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디지털 전환,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에 대한 입장 등 최근 EU 동향 및 신통상 이슈에 대한 EU의 동향 및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상황 인식과 접근법을 통해 우리만의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이 정부와 민간 전문가, 그리고 산업계가 소통함으로써 새롭게 부각하는 글로벌 통상이슈에 대한 대응전략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