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의 도매사업자와 전국의 패션쇼핑몰을 연결하는 패션B2B 플랫폼 신상마켓의 3월 거래액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대표 김준호)는 신상마켓의 3월 거래액이 2020년 281억보다 90% 이상 성장한 53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3월 거래액이 5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거래액은 전년보다 54% 성장한 1천1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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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마켓은 지난 1월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신상페이'를 내놓고, 2월에는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를 본격 시작했다. 신상페이는 신상마켓에서 사입 및 배송 대행 서비스인 신상배송 이용시 선택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 간편하게 지불과 정산을 마칠 수 있다. 딜리버드는 상품 사입부터 상품 검수, 포장, 고객 배송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매사업자는 번거로운 업무에서 벗어나 판매와 마케팅 전략에 집중할 수 있다. 업무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업자들에게는 최소한의 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딜리셔스의 신규 서비스가 고객이 사업을 하는 것을 쉽고 편하게 도와주면서 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