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입시 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의 출판 브랜드 이투스북은 '연간 검토단'의 모집 인원을 대폭 늘려 과목 별 도서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한다고 7일 밝혔다.
이투스북은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 공부방 및 전문 과외 선생님을 대상으로 '연간 검토단'을 모집해 왔다. 올해 연간 검토단은 947명이었던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운 규모로 키워 총 1천832명을 선발했다. 과목별로는 국어 320명, 수학 764명, 영어 554명, 과학 141명, 사회 53명이다.
이투스북 연간 검토단은 ▲신규 도서 개발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시장조사 ▲이투스북 도서 기획 및 개발 검토 ▲서평 작성 및 SNS 홍보 등 도서와 관련된 전 분야에서 시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투스북은 '연간 검토단'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교·강사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도서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 연간 검토단은 도서의 내용 검토는 물론 제목, 디자인, 오류 및 오탈자 검수 등 도서 개발에 다각도로 참여한다. 2020년부터 이투스북이 연간 검토단 규모를 확대한 결과 검수 과정을 통해 오류 및 오탈자가 축소되었고, 학원에 적합한 도서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투스북 연간 검토단으로 활동한 교·강사에게는 출간 도서 내 이름 및 소속 기재, 교사용 도서 와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평가를 통해 우수 연간 검토단에 선정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향후 이투스북은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연간 검토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매년 검토단 가운데 우수 활동 교·강사를 발굴해 '도서 기획 자문단'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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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주 이투스교육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은 "과목별 도서의 개발 시기가 달라 상이하지만 매년 연간 검토단을 모집하는데 특히 올해는 무려 2배 가까이 연간 검토단을 확대해 선발했다"며 "도서의 개발과 기획의 접점인 교·강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검토단이 전달해 주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장을 만족시키는 도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스북은 수능 대비에 최적화된 '수능 기출의 바이블'을 비롯 워드마스터, 수학의 바이블, 똑독 비문학, 본(BON) 과학탐구, 본(BON) 사회탐구, 너기출, 유형+내신고쟁이, 531프로젝트 등 300여 종의 도서를 판매 중이며,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