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은 자유여행객들이 울릉도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울릉도 도시 페이지를 새롭게 열고 '울릉도 일주일 살기'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클룩은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른 울릉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울릉도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무착륙 비행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다만 2025년 울릉 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지, 현재는 배편으로만 입도 가능하다. 울릉도의 어려운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섬이라는 희소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힐링 스팟으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룩은 서울, 경기권에서도 개인 차량 또는 셔틀버스로 항구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과 강릉항, 묵호항, 후포항, 포항 등 4개 항구에서 울릉도까지 왕복 페리 티켓, 울릉도 현지 렌터카, 울릉도 버스 무제한 이용권과 현지 입장권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까지 모든 교통편을 준비했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계획에 맞는 교통편을 자유롭게 선택해 개별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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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오픈 기념으로 '울릉도 일주일 살기'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5일부터 12일까지 클룩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릉도에서 남기고 싶은 인생샷 컨셉'을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명(동반 1인 가능)에게는 울릉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클룩 울릉도 여행 상품권과 일주일 간 체류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한다. 일주일 살기 일정은 협의에 따라 4월 말 출발 예정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밀레니얼 세대 뚜벅이 여행족부터 가족단위 여행객까지 울릉도를 쉽고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과 일주일 살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비교적 어렵게 느껴졌던 울릉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생생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여행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