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렐레 트랜스퍼' 일본·인도로 송금 가능

25개국 이용 가능...올해 내로 확대 예정

금융입력 :2021/04/05 12:19    수정: 2021/04/07 08:23

해외 송금 핀테크 '핑거'가 해외 송금 서비스 '렐레 트랜스퍼'를 통해 일본과 인도에도 송금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렐레 트랜스퍼는 2017년 베트남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유럽, 호주 등 23개국에서 일본과 인도가 추가돼 25개국에서 서비스된다. 

렐레 트랜스퍼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가입·송금·수취 여부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송금 실수가 있을 때 수수료와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핑거는 소액 해외 송금 업체로는 처음으로 올 초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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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렐레 트랜스퍼'

핑거 박민수 대표이사는 "올해 에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50개 국가로까지 서비스 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거는 렐레 트랜스퍼 인도와 일본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일본과 인도로의 송금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완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