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워크, 중소기업에 80% 할인...클라우드 바우처 적용

컴퓨팅입력 :2021/04/05 09:52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자사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 5일 밝혔다.

클라우드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1개 기업 당 최대 1천550만원을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메신저, 영상회의), 보안, CRM, 전환지원(데이터 이관, 환경설정, 교육 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카오워크가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카카오워크는 그룹웨어 부문 제공 서비스로 선정됐다. 수요 기업이 키카오워크를 도입할 경우, 이용료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카카오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처럼 편리한 사용성, 다양한 정보기술(IT) 서비스와의 유연한 연결, 인공지능(AI)·통합 검색 기술 등을 갖춘 메신저 기반의 종합 업무 플랫폼이다. 화상회의,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업무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이 기본 탑재됐고, 지라, 깃허브,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다양한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와 연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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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카카오워크는 출시 반년 만에 13만개 이상의 ‘워크 스페이스’가 개설돼, 기업·조직·단체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워크는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인적·물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업무 인프라”라며 “중소기업이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