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 피플(대표 이석중)은 2차전지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2차전지 AI검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차전지는 전기차를 비롯한 전기바이크, 드론, 로봇, 노트북, 스마트폰 및 각종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필요한 배터리 소재다.
라온피플은 배터리 외형 품질 및 등급 관리뿐만 아니라 표면 스크래치나 분리막, 전극, 전해질 유출 여부 등 비정형 불량까지 다양한 형태의 불량을 검사하고 분류해내는 AI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중대형 파우치 배터리는 물론 전자기기 필수 부품인 소형 배터리의 셀, 모듈, 팩, 조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서의 불량을 AI 기술로 관리하고 추적한다.
라온피플은 지난해 대대적인 연구인력 충원과 함께 2차전지 검사 등 AI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해왔다. 회사는 올해 2차전지 AI 검사 외 자동차 외관검사, 의류 검수, 자율주행 및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같은 신규 시장에 진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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