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삼성 TV 'Neo QLED 8K' 광고에 깜짝 등장

검은사막 등 고퀄리티 게임 홈게이밍 TV와 어울려

디지털경제입력 :2021/04/02 11:38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삼성전자의 신형 TV 'Neo QLED 8K'의 광고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이 같은 영상은 검은사막 등 고퀄리티 게임도 신형 TV와 잘 어울린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형 TV Neo QLED 8K 광고 영상을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했다.

Neo QLED 8K는 더욱 즐거워진 홈 게이밍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더 선명해진 8K 화질, 최단 인풋랙과 울트라와이드뷰 등을 특히 인풋랙 5.8ms, 4K@120Hz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울트라 와이드뷰를 지원을 통해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갖춘 검은사막을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삼성전자의 신형 TV Neo QLED 8K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광고 영상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플레이 장면이 등장하는 부분이다. 영상 약 24초부터 10초간 한 여성이 환하게 웃으며 검은사막 콘솔을 TV 연결해 플레이하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검은사막이 이번 광고 영상에 포함된 것은 삼성전자와 펄어비스의 협업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신형 홈 게이밍 TV로 고퀄리티 게임 검은사막 등을 연결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잘 알렸다는 평가다.

검은사막 PC와 콘솔은 TV에 연결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4K 화질의 그래픽, 완성도 높은 액션성,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형 콘솔 PS5와 X박스원X을 지원해 더 빠른 로딩과 최대 120 프레임의 고퀄리티 품질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신형 TV New QLED 8K 광고 영상 장면.

펄어비스와 삼성전자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됐을 때에도 검은사막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당시 삼성전자는 가로수길에 신개념 TV 팝업스토어 '새로보다'를 오픈하고 신형 게이밍모니터 'CRG9'에 검은사막을 구동 시연했었다. CRG9는 듀얼 QHD 해상도가 적용된 49형 QLED 게이밍모니터로 실감나는 게임 화면을 출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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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PC와 모바일, 콘솔 버전으로 국내외 시장에 출시돼 국내 포함 글로벌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K게임이다.

최근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의 PC와 콘솔 버전에 22번째 신규 클래스 세이지를 추가하기도 했다. 세이지는 최후의 고대인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능력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시공간을 다루는 마법과 큐브 형태의 주무기 '카이브'로 기존 클래스와 색다른 액션을 갖춘 클래스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