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1일 공식 사명 변경과 함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일부로 공식 사명을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으로 변경했다. 이는 2019년 11월 후지필름이 후지제록스의 지분 중 제록스가 보유하던 25%를 매입해 완전 자회사로 통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요코타 토모히사 전 한국후지제록스 마케팅 실장이 선임됐다.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 사장은 무사시공업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후지제록스 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엔터프라이즈용 대형 서버 시스템과 엔지니어링계 시스템 관련 영업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상품의 신규 사업 기획마케팅과 해외마케팅 영업부 그룹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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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2년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정치경제학연구과(MBA) 학위를 취득한 후, 후지제록스 싱가포르 주재원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한국후지제록스 마케팅실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경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다국적 인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후지제록스가 1974년 창립 이후 국내 사무환경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 새로운 혁신의 역사를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