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연봉 인상 대열 합류...개발직 1300만↑

모회사 엔씨와 동일한 인상 규모...직원 사기 진작과 우수 인재 확보

디지털경제입력 :2021/03/31 15:44

엔트리브소프트도 연봉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이성구)는 사내 공지를 통해 연봉 일괄 인상과 추가 인센티브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개발직 1천300만 원 이상, 비개발직 1천만 원 이상 연봉을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별 인센티브에 더해 대표 특별 인센티브로 4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엔트리브소프트.

특히 이 회사의 연봉 인상 규모는 모회사 엔씨소프트와 동일한 게 눈에 띈다. 회사 측이 기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우수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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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는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팡야M'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H3는 다음 달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PC 게임 원작을 계승한 모바일MMORPG 트릭스터M은 상반기 개발이 완료된다고 알려졌다. 팡야M은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