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 위한 'AR·VR 놀이터' 설치

실감 콘텐츠 120여편 준비

방송/통신입력 :2021/03/29 10:52

LG유플러스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아이들나라’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원한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는 병원 생활을 하거나 방문하는 아이들 누구나 무상으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2평 규모의 아이들나라는 5G 통신 기반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실감 콘텐츠로 꾸려졌다. 동화∙애니메이션 감상이나 게임∙색칠놀이 관련 콘텐츠가 120여편 준비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 을지재단과 경기 의정부에 5G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360도 VR 병문안, IoT 병실 등 5G 기반의 정밀 의료 서비스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가 을지대병원에 5G 놀이터 '아이들나라'를 설치했다

먼저 눈에 띄는 공간은 3면의 벽이 스크린으로 에워 쌓인 ‘U+5G 체험존’이다. 대형 LCD 화면을 이용해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VR 우주 탐험·세계여행 ▲생생댄스 ▲AR아쿠아리움 ▲AR동화 ▲VR만화 ▲물방울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AR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 그림종이를 색연필로 칠해 태블릿으로 촬영하면 나만의 물고기가 수족관 화면에 나타난다. 이 물고기에게 가상으로 밥도 줄 수 있다. 또한 체험존 전체에 적용된 적외선(IR) 센서 터치 기술로 손이 닿을 때마다 콘텐츠 속 마치 바다 거북이나 아프리카의 코끼리가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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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G 체험존 외에 영유아 놀이∙교육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존’도 있다. 리모콘인 '유삐펜'으로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를 누르면 TV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기존 학습법과 차별화된 쌍방향 교육으로 아이들이 청담어학원, 핀덴, 옥스퍼드 리딩 트리 등 영어공부 콘텐츠를 재미있게 볼 수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몸이 아파 병원을 찾거나 힘든 입원 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들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공간을 마련했다”며 “`19년 부산대병원, 이번 을지대병원에 이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