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클래식전 적용...출시 첫 느낌 그대로

3월 31일 새 확장팩 불모의 땅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3/28 10:37    수정: 2021/03/28 10:5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에 출시 당시 그대로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클래식전(Classic format)이 적용됐다.

28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하스스톤에 출시와 함께 선보인 총 240장의 카드 중 플레이어 각자가 보유한 기본(Basic), 오리지널(Classic), 명예의 전당(Hall of Fame)를 클래식전 업덷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전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관련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카드별로 이후 적용된 밸런스도 최초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초기 게임플레이 되살린 클래식전을 도입했다.

특히 오리지널 팩은 이제 수집품 내의 클래식전과 야생 모드 고전 세트에 추가된다. 야생을 잠금 해제하면 클래식전에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전의 보상과 등급 시스템, 시즌은 정규 및 야생전과 동일하게 작동하며, 클래식전에도 대전 상대를 찾는 방식이 별도로 존재한다.  클래식전에서 게임 플레이 시 관련 업적이 진행된다.

여기에 클래식전 출시와 함께 덱 슬롯의 총 개수가 18개에서 27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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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전 도입을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게임 로그인 시 황금 오리지널 팩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불모의 땅이 오는 3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인기 지역 불모의 땅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135장의 신규 카드와 함께 신규 키워드 광폭(Frenzy) 및 전설 용병 하수인 등 새로운 요소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