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년만에 연봉 최고인상…평균 7.5%↑

기본 인상률 2013년 이후 최고…대졸초임은 4800만원

디지털경제입력 :2021/03/26 20:44    수정: 2021/03/27 19:16

임금인상안을 놓고 갈등이 있던 삼성전자와 사원협의회가 최근 8년간 최고 수준인 평균 7.5%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26일 삼성전자는 올해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 등 총 7.5% 인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 사기(사진=뉴스원)

기본인상률을 기준으로 보면 2013년 5.5% 인상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과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편, 대졸 초임 연봉은 지난해 4450만원에서 올해 4800만원으로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