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안을 놓고 갈등이 있던 삼성전자와 사원협의회가 최근 8년간 최고 수준인 평균 7.5%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26일 삼성전자는 올해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 등 총 7.5% 인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본인상률을 기준으로 보면 2013년 5.5% 인상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과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편, 대졸 초임 연봉은 지난해 4450만원에서 올해 4800만원으로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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