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프라인 SME를 대상으로,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주문’과 뷰티 업종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SME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한 네이버의 사업자 도구다.
특히, 두 기능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수요가 비대면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SME가 손쉽게 비대면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보다 안전한 매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네이버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던 지난 해 4월부터 2020년 연말까지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활용하는 SME에게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 3월까지 지원 기간을 한차례 연장했고 이번엔 6월까지 또 한차례 늘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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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SME의 매출 성장과 안전한 사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는 SME가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일한 가게에서 네이버주문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추가 적립 혜택을 지원하고, 2019년 11월부터는 미용실에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해주면서 안전한 비대면 결제를 장려하고 있다. 2020년 한 해, 네이버가 SME 지원의 일환으로 ‘네이버주문’과 ‘미용실ㆍ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 프로모션 규모만 약 22억원에 달한다.
네이버주문을 담당하는 신응주 리더는 “이번 결제 수수료 지원책 연장이 코로나19기간 오프라인 SME의 사업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ME와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역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