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온라인 간담회로 신입 행원과 소통

"중소기업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역량 키워야"

금융입력 :2021/03/25 18:56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연수 중인 신입 행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24일 신입 행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종원 행장은 기업은행의 소명과 비전, '10년 뒤 IBK의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 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기업은행)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니라 영화를 만들고자 돈을 번다'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인용해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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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윤 행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직원에게 앞으로의 인생여정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삶의 중심을 잡는 '좌우명'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 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