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주총회 개최...김택진 "글로벌 기업 성장 노력"

김택진 대표 사내 이사 재선임, 배당금 8천550원 등 모든 안건 통과

디지털경제입력 :2021/03/25 11:40    수정: 2021/03/25 13:37

엔씨소프트는 25일 판교 R&D센터에서 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김택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주당 배당금 8천550원 등 주요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기업 중 처음으로 ESG 경영 위원회를 신설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위한 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또한 이 회사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더욱 높이고 기업지배구조를 더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도 적극 검토해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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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는 주주총회에 참석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게임들도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꾸준히 다양한 핵심역량들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올해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성장 동력으로 국내에서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을 언급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