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디지털자산 가격비교 서비스 '체인저' 출시

"고객에 시장 최적 가격 제시...정가환율 도입해 기업 거래 지원"

컴퓨팅입력 :2021/03/24 23:54

디지털자산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국내 첫 디지털자산 가격비교 서비스인 체인저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체인저는 전 세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가격을 모아 최적의 가격으로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비트코인판 다나와나 네이버 지식쇼핑을 표방한다.

체인저에는 전세계 대부분의 디지털자산 장외거래(OTC) 업체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가격이 순차적으로 연동된다. 향후 탈중앙화 거래소(DEX) 가격까지 연동할 계획이다. 

체인파트너스가 디지털자산 가격비교 서비스 체인저를 베타버전으로 출시했다.

체인저는 암호화폐에 정가 환율 거래를 지원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와 달리 오더북이 없다. 대신 거래 전에 가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거래를 마치고 나야만 평단가를 알 수 있다. 정가 환율 방식이 기업들이 회계 처리나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더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또, 체인파트너스에 따르면 체인저는 암호화폐 장외거래 회사들과 협력해 가입 과정을 5분으로 단축하고 최소 거래 금액 제한도 없앴다. 이를 통해 큰 자본이 없는 회사나 개인도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장외거래 업체 한 곳과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약 한 달 간의 가입 기간과 재무제표 제출을 통한 자본력 확인, 거래 건당 최소 5만 달러 이상이라는 높은 기준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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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는 아직 베타서비스 단계로 일부 암호화폐간 거래만 지원한다. 단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거래와 환율 제공처 확대를 통해 점점 더 좋은 환율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표 대표는 "체인파트너스 OTC를 운영하며 디지털화폐 정가 환전이 향후 시장에 꼭 필요해질 인프라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디지털화폐를 다루기 시작하는 모든 기업들이 체인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속 제품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