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미래컴퍼니에 최신 DRM 공급

"제조 기업 DRM 수요 증가 추세"

파수(대표 조규곤)가 미래컴퍼니의 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해 최신 버전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및 수술용 로봇 기업이다. 사용성과 보안성이 한층 높아진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 5'으로 업그레이드해 도면 파일(CAD)을 포함한 중요 데이터들의 보안 수준을 높였다.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 5는 도면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문서의 암호화 영역에서 국가용 보호프로파일(PP)을 준수하는 국제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실시간 암호화 및 관리자 일괄 암호화 등을 새롭게 추가해,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관리 환경을 개선했다. 암호키 관리 서버를 분리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별도 관리자 페이지에서 암호키의 생성, 이용, 보관, 배포, 관리가 가능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기준 및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준수할 수 있다.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

이와 함께,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알엠 결제 환경 통합, PC 반출 기간 연장 신청·승인 절차 개선, 기존에 적용된 정책 불러오기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자동차 부품, 방산, 기계설비 등 제조 기업들이 도면 파일을 보호하기 위해 DRM 솔루션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을 통해 제조 기업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