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AS방문수거 서비스 시작

CS마스터가 소형가전 직접 수거하고 수리해 배송까지 진행…1만2천원

홈&모바일입력 :2021/03/18 10:36

롯데하이마트가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한다. 

AS 방문수거 서비스란 롯데하이마트 배송·설치 전문 기사인 'CS마스터'가 소비자 집에 직접 방문해 고장 난 소형가전을 수거하고 수리가 끝나면 집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품을 매장에 들고 가거나 택배로 보낼 필요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롯데하이마트 콜센터로 접수하거나 전국 44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CS마스터가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방문 수거해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에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가 AS방문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수리를 마친 가전은 CS 마스터가 소비자 집으로 배송해 준다. 밥솥, 청소기, 면도기, 다리미, 가습기 등 소형가전이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리비를 제외한 왕복 서비스 이용료는 1만2천원이며, ARS로 카드 결제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 조광규 SCM부문장은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이나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서비스를 맡길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AS, 배송, 설치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쿠쿠, 쿠첸, 테팔 등 190여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청소기, 전기장판, 전기밥솥, 면도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를 대행하고 있다. 전국 440여개 모든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롯데하이마트 마산점과 황금점에 대면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해당 센터에는 수리전문 CS마스터가 상주해 직접 수리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