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지난 1월 자사 무선 헤드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소니코리아 무선 헤드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한 소니코리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는 지난 1월 판매량이 지난해 12월보다 31% 성장하며 무선 헤드폰 시장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10~20대인 것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나만의 시간에 몰입하기 좋아하는 MZ세대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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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제품뿐 아니라 전 세계 무선 헤드폰 시장도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헤드폰 비중이 전년 동기 19%에서 26%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집에서 OTT 시청과 같은 취미 생활과 장시간 온라인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 MZ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MZ세대 맞춤 레트로 굿즈를 증정하는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WH-1000XM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까지 제품 구매 후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워크맨 독서대 겸 태블릿 거치대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