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문체부 보안관제 사업 수주…56억 규모

2년간 수행…"공공 보안관제 사업 확대 계획"

컴퓨팅입력 :2021/03/17 17:43

윈스(대표 김대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안관제 위탁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계약 금액은 56억원 규모로, 27명의 전문 보안관제 인력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윈스 보안관제 전문 인력들은 향후 2년간 문체부의 유해 트래픽 탐지 및 분석, 관제 대상 서버의 서비스 모니터링, 신종 해킹 패턴 분석 및 상관분석을 통한 정책 설정 및 실시간 대응 등의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한다. 취약점 진단, 침해사고 대응 및 분석을 비롯해 정보보안 운영과 사이버 모의훈련과 보안교육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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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사옥

문체부는 이번 윈스와의 계약을 통해 최신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문체부처럼 큰 규모의 중앙 부처 보안관제 위탁 사업을 수주한 것은 윈스의 보안관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공공 분야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