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보스트로 노트북 국내 출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B2B/B2C 판매 강화

델 보스트로 노트북.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가 가격 대비 성능 우위를 지닌 노트북 라인업인 보스트로(Vostro)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보스트로 3400과 3500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 기반으로 각각 14인치, 15.6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코어 i3-1115G4, i5-1135G7, i7-1165G7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며 DDR4 메모리는 최대 32GB, 저장장치는 최대 2TB까지 선택 가능하다. 그래픽칩셋은 엔비디아 지포스 MX330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저장장치 데이터 암호화에 필요한 TPM 2.0 칩을 탑재했고 USB-C 단자와 SD카드 리더 등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40만원대부터.

델테크놀로지스는 "오진상사·다올티에스 등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오픈마켓 프로모션 진행, 중소기업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일반 소비자와 기업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