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동영상 편집 모바일 앱 '퀵' 출시

이벤트 단위 동영상 편집 기능 '뮤럴' 내장

홈&모바일입력 :2021/03/17 13:29

고프로가 스마트폰용 동영상 편집 앱인 '퀵'을 출시했다. (사진=고프로)
고프로가 스마트폰용 동영상 편집 앱인 '퀵'을 출시했다. (사진=고프로)

고프로가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퀵'(Quik)을 출시했다.

이 앱은 고프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이벤트 단위로 모아 편집할 수 있는 '뮤럴'(Mural) 기능을 갖췄다.

이벤트 단위로 묶인 사진과 영상은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자동 생성되며, 내장 라이브러리의 음악 또는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이 비트에 맞춰 자동 삽입된다.

사진과 동영상의 노출, 대비, 색상, 떨림 등을 조정하고, 단일 및 다중 동영상 편집, 텍스트와 스티커 추가, 동영상 재생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뮤럴에 게시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원본 품질로 클라우드에 무제한 백업 가능한 기능도 올 연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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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프로 앱 사용자의 사진과 동영상은 퀵 설치 시 자동으로 전송되며, 모든 클라우드 기반 영상도 기존과 같이 접근할 수 있다.

퀵은 무료로 다운로드해 체험판으로 사용 가능하며 월 2천500원, 혹은 연 1만3천원에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고프로 구독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