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 e스포츠-라이브 이벤트 직원 수십명 해고

디지털경제입력 :2021/03/17 10:01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라이브 이벤트를 비롯한 일부 사업 부문 직원 수십 명을 해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e스포츠 프로그램과 라이브 이벤트를 담당하는 직원 50명을 정리했다. 특히 이번 해고에는 캔디크러쉬사가를 개발한 킹 직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킹은 2015년 11월에 액티비전에 인수됐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은 크게 늘었다. 하지만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이벤트를 축소하면서 일부 인력을 정리하게 됐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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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고된 미국 내 액티비전블리자드 직원에게는 향후 1년간 건강을 위한 혜택과 별도 퇴직금이 주어진다. 또한 배틀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200달러(약 22만 원) 권이 제공된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이용자는 점점 더 우리의 게임과 디지털로 연결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전통적인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방송 산업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 역시 코로나19가 라이브 이벤트에 미친 영향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