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백만주를 획득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450억 원으로 유상증자 완료 후 13.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위지윅은 CG/VFX(컴퓨터그래픽/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온 콘텐츠 제작사다. 자회사인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엔피’ 등을 통해 제작은 물론 배급, 유통, 전시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위지윅은 최근 넷플릭스 공개 후 전 세계 영화 1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던 ‘승리호’의 CG/VFX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자회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승리호’의 투자 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를 인수한 상태다.
관련기사
- 컴투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공식 홈페이지 오픈2021.03.12
- 컴투스, 2021시즌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사전 예약 실시2021.03.09
- 컴투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수상작품집 발간2021.03.08
- 컴투스프로야구2021, KBO 신인왕 4인 공식모델 선정2021.03.03
컴투스는 이번 위지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향후 양사간의 콘텐츠 및 기술적 측면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위지윅스튜디오는 최근 메타버스 분야까지 확장해 가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폭넓은 비즈니스 스펙트럼, 강력한 IP 파워 등을 토대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라며, “컴투스의 게임 제작 기술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