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비대면 시대에 홈스쿨링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플맘 살롱'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플맘 살롱은 지난해 6월 선발된 U+아이들나라 이용자 230명을 대상으로 선보인 온라인 커뮤니티다. 회원들은 U+아이들나라 서비스뿐 아니라 전반적인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스쿨링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유플맘 살롱에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자료를 개방키로 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U+아이들나라의 ‘영어유치원’ 및 ‘책 읽어주는 TV’의 콘텐츠와 연계한 오프라인 교육자료가 게재됐다. 옥스포드 리더스, 리딩게이트, VOOKS, 캐리, 핑크퐁, 뽀로로, 타요 등 U+아이들나라의 제휴 브랜드와 함께 체계적으로 제작했다.
가령 ‘책 읽어주는 TV’의 ‘수박수영장’ 콘텐츠와 연계된 워크시트는 ▲수박 따라 그리기∙색칠하기∙가위로 오리기∙함께 놀이하기 ▲수박수영장 글자 따라쓰기 ▲나열된 단어들 중 ‘수박’과 관련된 단어 찾기 등 콘텐츠 시청의 연장선상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한다.
U+아이들나라를 아직 사용하지 않는 예비 사용자를 위해 기본적인 영어 및 한글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천재교육 출판사에서 13년간 영어 교과서를 만들어온 지니쌤 등 4명의 전문가들이 매주 워크시트를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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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미술활동도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신청자를 받아 준비물을 안내하고,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실시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언텍트 시대에 홈스쿨링에 대한 니즈는 커졌지만 엄마표 교육에 아쉬움과 막막함이 있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키즈맘의 불편사항을 지속 청취해 향후에도 적재적소한 방안을 마련해 키즈맘 찐팬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