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제로페이' 전국 누적 가맹점 수가 2년 4개월만에 8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소상공인의 수수료율은 평균 0.3%가 적용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 외에도 월간 1천억원 결제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및 전통시장과 상점을 댓아으로 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이 제로페이 이용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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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위챗페이와 연동한 글로벌 확장, 제로배달·택배·교통 등 생활 속 인프라로 제로페이가 자리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생활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