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올 한해 이동점포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는 아웃바운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금융소외지역, 고령층과 금융약자 밀집지역 등 영업사각지대를 정기적으로 찾아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DGB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을 매월 방문 중이며, 지역화폐 발급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도시 입주 공기업인 '한국감정원'도 찾았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생 대상 금융체험과 계좌 개설 서비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DGB대구은행,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2021.03.05
- DGB대구은행, 우수 중소기업 돕는 IP 담보대출 출시2021.02.26
- 대구은행, 지난해도 전북은행 못넘었다2021.02.24
- DGB대구은행 "비대면 거래 시 여권으로 신분 확인"2021.02.17
이밖에 코로나19 사태 이전엔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 대구·경북의 다양한 축제현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기도 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만큼 금융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