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를 적용했다.
8일 금융결제원은 유진투자증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로그인 ▲주식 매매 ▲계좌 조회 ▲이체 등 모든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업무에 금융인증서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진투자증권 고객은 MTS 이용 시 증권용 공인인증서를 따로 받지 않아도,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만 있으면 MTS를 쓸 수 있다.
금융인증서는 18개 은행(산업·기업·KB국민·수협·우리·SC제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새마을금고·신협·하나·신한·중국공상·케이뱅크)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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