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0만원대 5G폰 '갤럭시A42' 출시

6.6인치 화면에 5천mAh 배터리 장착,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44만9천900원

홈&모바일입력 :2021/03/07 11:00    수정: 2021/03/08 07:36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를 12일 출시한다.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의 '갤럭시 A42 5G'는 6.6인치 대화면에 5천mAh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면 쿼드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2천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4GB램에 128GB 내장 메모리를 제공한다.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1TB까지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1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A42 5G.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천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오픈마켓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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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42 5G.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