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함께 데모데이를 열어 '피움랩 2기' 육성 기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지난 1년간 피움랩 프로그램을 수료한 6곳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육성한 4곳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또 '한국성장금융 딜 데이(Deal Day) 자문단'이 방문해 심사와 참관, 투자 검토 등을 진행했다.
먼저 1부 행사에선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효율 개선 목적의 소재·부품 시스템을 개발하는 '할크'를 비롯해 '캔랩', '오프널', '드림에이스' 등 대구특구본부 육성 기업의 발표가 이뤄졌다. 또 2부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투유즈'와 '다이브', '맘쓰랩', '트리거파트너스', '부엔까미노' 등 5곳이 그간의 실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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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지난 2019년 6월 피움랩을 출범했으며 1기 4곳과 2기 7곳 등 총 11개의 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피움랩을 수도권의 우수한 핀테크·기관과 소통하는 대표 채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