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폴가이즈 개발사 토닉게임즈 그룹 인수

디지털경제입력 :2021/03/03 15:08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3일 토닉 게임즈 그룹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토닉 게임즈 그룹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캐주얼 게임 폴가이즈: 얼티밋 넉아웃의 개발사 미디어토닉이 포함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이다. 

폴가이즈는 에픽게임즈 인수 후에도 이전과 동일하게 PC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폴가이즈를 플랫폼 전반에 걸쳐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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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베일리 토닉 게임즈 그룹 대표는 "토닉 게임즈 그룹은 사용자들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느끼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라며 "에픽게임즈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며, 에픽게임즈라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임을 만들고 지원하며 개발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우리의 사명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에픽게임즈는 이제 토닉 게임즈 그룹과 이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게 됐다"라면서, "에픽게임즈는 이러한 가상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강력한 게임과 콘텐츠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훌륭한 인재를 필요로 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토닉 게임즈 그룹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