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새 퓨리티SW와 3세대 플래시어레이 출시

컴퓨팅입력 :2021/03/03 11:59

퓨어스토리지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시장과 산업군에 퓨어스토리지의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용 퓨리티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하고, 파일, 블록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반 앱 전반에 걸쳐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3세대 플래시어레이//C 올QLC 플랫폼을 통해 단위 부서 또는 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필요로 했던 영역의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블레이드에서 SMB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높은 처리량과 짧은 응답시간을 제공해 동시에 다수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모든 크기의 파일, 순차 또는 랜덤 I/O 액세스를 지원할 수 있다.  고객은 신속한 랜섬웨어 복구를 위한 세이프모드 스냅샷, 파일 시스템 롤백 및 복제를 포함한 기존의 풍부한 스토리지 기능 등을 사용해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다. 검증된 솔루션에는 빠른 백업 및 복구가 요구되는 SQL 팜을 위해 1TB/분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SQL 서버 백업 및 의료 PACS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플래시블레이드의 새로운 크로스-프로토콜 파일 시큐리티 설계는 SMB와 NFS 사용자 간의 액세스 제어 상호 운용성을 허용하는 동시에 연방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액세스 제어 목록을 보존한다.

플래시어레이의 스케일업 아키텍처는 성능과 용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VDI, 파일 서버 통합, 사용자 홈 디렉토리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운영 파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의 파일 기능은 중복 제거 및 압축과 같은 고유 기능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킨다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는 세이프모드 스냅샷으로 더욱 강화돼 데이터를 항상 안전하고 몇 초 만에 복구할 수 있도록 완벽한 보호 도구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 및 정책 기반 보존은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된 매출 손실, 랜섬머니 지불 및 브랜드 손상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한다.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UFFO)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는 S3의 단순 사용자 정책 기반 형태로 향상된 오브젝트 보안을 제공해 사용자 수준에서 액세스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세분화 된 사용자 수준 성능 모니터링은 가장 활동적인 사용자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위한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통합 API/SDK는 통합 레스트 API 및 파이썬 SDK를 사용해 플래시블레이드, 플래시어레이 및 퓨어1 전반에서 자동화 경험을 향상시킨다.

액티브클러스터는 이더넷 환경 또는 파이버 채널환경에서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위해 스토리지 이중화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액티브클러스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퓨어1 메디에이터(Pure1 Cloud Mediator)가 자동으로 제공되므로, 쿼럼(quorum) 기능을 하는 감시(witness)를 고객사의 제3의 사이트에 설치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복구 사이트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NVMe-oF를 처음으로 출시 한 퓨어스토리지는 NVMe기반의 플래시 모듈, 다이렉트 메모리 모듈, 복제를 지원해 엔드투엔드 NVMe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NVMe 오버 파이버 채널 및 이더넷을 모두 지원한다. NVMe 프로토콜을 지원하면서 응답시간을 수백 마이크로 초로 줄여 애플리케이션 응답 시간을 최대 50 %까지 줄일 수 있다.

플래시어레이//C40과 플래시어레이//C60의 새로운 버전은 퓨어스토리지의 빠른 혁신 속도를 보여준다. 다른 공급 업체의 경우 QLC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C는 부서별에서 데이터센터 통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토리지 디스크 영역에서 레거시 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다.

김민철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연간 실적에서 후속 제품의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전년 대비 2% 성장했다”며 “구독형 서비스 수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의 경우 본사의 전략을 기본적으로 따르면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애즈어서비스 한국 출시를 위해 노력하면서 플래시어레이//X, 플래시블레이드, 플래시어레이//C 등으로 제조, 금융, 공공 시장을 공략하고, AI 시장 쪽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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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의 구독 서비스는 모든 기능을 포함한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중단, 다운타임 또는 용량 재구매 필요없이 새로운 혁신을 진행할 수 있다. 에버그린 스토리지 구독 모델 이용자는 새로운 기능을 별도 라이선스나 지원 추가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플래시어레이를 위한 퓨리티의 새로운 기능은 현재 사용 가능하며, 플래시블레이드를 위한 퓨리티는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