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보장하는 '헬스케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헬스케어암보험'은 기존 암 보험의 장점을 모아 보장 범위와 금액을 늘린 상품이다. 또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위험성 높은 주요 질환에 대한 추가 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다.
먼저 주보험을 통해선 주보험을 통해선 최근 증가하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특약을 활용하면 갑상선암은 3천만원, 제자리암과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2천만원까지 진단 보험금 준비가 가능하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선택해 6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소비자는 심장과 뇌혈관 질환 관련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 보장이 가능한 특약까지 가입 가능하다.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자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래에셋생명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도 탑재됐다.
아울러 암 보험은 통상 가입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해 기간 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받도록 하는데, ‘헬스케어암보험’은 이러한 감액기간을 삭제했다. 주보험은 면책기간(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유사암은 첫 날부터 보장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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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75세까지다. 상황에 따라 기본형, 해지환급금이 적은 유형(보험기간중 30%),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오은상 상품개발본부장은 "'헬스케어암보험'은 암에 대한 예방은 물론 전조단계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소비자가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고 싶거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려는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