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사설망(VPN) 보안제품 및 보안관제 서비스 전문기업 넥스지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가시화 솔루션 전문기업 플레인브레드와 기술 제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인브레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스타트업으로 SK브로드밴드 영화 월 정액 서비스 '오션'의 빅데이터 구축에 참여했으며, AI 챗봇도 개발하는 등 HTML5 기반의 가시화 전문기업이다. 또한 통합위협관리(UTM) 장비에 대한 통합보안관리(ESM)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수행하고 있으며,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및 자동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지와 플레인브레드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빅데이터 분석 시각화 솔루션 분야에서 협업할 전망이다. 넥스지는 플레인브레드의 빅데이터 기반 가시화 솔루션 기술력을 통해 빠른 데이터 분석을 구현하고 고도화된 관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안 위협과 이상 징후의 모니터링 탐지 등 보안 관제 분야에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김익수 넥스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관제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맞춤형 관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넥스지의 보안 VPN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넥스지는 VPN 기반 회선 관제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레인브레드의 가시성 솔루션을 추가해 관제 서비스 분야에서 장애원인 분석 및 해결의 '원스톱' 솔루션 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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