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언제쯤 아이폰13을 내놓을까?
애플은 지난 해엔 8년만에 처음으로 9월에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생산에 차질이 생긴 때문이었다. 결국 애플은 평소보다 2주 가량 늦은 10월 초에 아이폰12를 선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올해도 신모델인 아이폰13을 9월에 출시하지 못할까?
애플 전문가인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이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전망했다고 미국 씨넷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밍치궈는 애플이 올해도 아이폰13 4개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3과 13미니, 그리고 13프로와 13프로맥스로 구성된다.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12와 제품 라인업이 같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올해 출시 일정은 평소와 비슷한 패턴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많다고 밍치궈는 전망했다.
전망대로라면 애플은 9월에 아이폰13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9월 초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제품 공개 행사를 한 뒤 한 주 반 정도 지난 주말부터 본격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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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애플은 9월 셋째 주 주말에 아이폰 신모델을 출시했다.
씨넷은 “애플이 그 동안 노동절 전후로 제품 공개와 출시 행사를 해 왔다”면서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9월 8일 제품 공개 행사를 한 뒤 17일쯤 출시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