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월 '삼성 퍼스트 룩'에서 공개한 '네오 QLED'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 QLED는 기존의 1/40 크기의 작은 LED를 사용해 초슬림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 '퀀텀 미니 LED', 퀀텀 미니 LED의 밝기를 12비트까지 세밀하게 조정한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화질에 관계없이 8K와 4K 해상도를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은 삼성 네오 QLED (QN90A)에 대해 "게임·영화·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고 평가하며, 2021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호평하고 ▲부드럽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4K, 12비트 백라이트 콘트롤 ▲HDR까지 적용된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21:9, 32:9 등으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업계 최초 울트라 와이드 뷰 ▲업계 최초 게임바 기능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는 삼성 네오 QLED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가장 미래지향적인 TV"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특히 성능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된 AI 기반의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최적화된 화질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오토 게임모드, 최단 시간 인풋랙 등의 기술을 갖춘 게이밍 기능 ▲다양한 서비스 앱이 갖춰진 타이젠 스마트 플랫폼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을 이용해 충전되는 태양광 리모컨 등 화질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 네오 QLED의 블랙 표현은 환상적(Sensational)"이라며, 진화한 Neo QLED의 화질을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네오 QLED가 "화려한 색채 표현을 하면서도 OLED와 같은 깊이에 더 균일하고, 깜빡임(Flicker) 없는 블랙을 구현"하고 있으며 "강렬한 밝기와 블랙의 미묘함을 모두 잘 표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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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네오 QLED 신제품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화질·사운드·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TV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