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피스·사이냅소프트, 전자문서 혁신 대상서 수상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수여..."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공로 인정"

컴퓨팅입력 :2021/02/26 15:34    수정: 2021/02/26 15:35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업체 티맥스오피스, 전자문서 업체 사이냅소프트 등이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서 수상했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15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을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은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ㆍ포상해, 다양한 산업 및 업무분야에서 전자문서가 확산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단체상은 ▲사이냅소프트 ▲티맥스오피스 ▲무하유가 수상했다. 

한국전자문서혁신대상 단체부문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이냅소프트는 문서뷰어, 웹오피스, 문서필터 등 전자문서 처리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다.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전자문서 활용 확산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0여 년간 전자문서 전문기업으로서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자문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티맥스오피스는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 ▲워드프로세서 '투워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투포인트' ▲스프레드시트 '투셀’ ▲전자우편 '투메일’ ▲한글 서식을 지원하는 ‘투한글'(출시 예정) ▲클라우드 오피스 ‘하이퍼오피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기업에 포함됐다.

허희도 티맥스오피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클라우드·컴퓨팅·AI 등의 다양한 기술과 오피스 기술을 융합해 기존 오피스 시장을 넘어 기업 문서 환경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하유는 표절예방검사 시스템 '카피킬러캠퍼스'와 이러닝 시스템 연동형 표절검사 서비스 'CK브릿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이전된 표절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관련기사

개인상은 ▲고영하 KISA 책임 ▲전상범 문서지기 상무 ▲정상훈 카카오페이 과장이 받았다. 협회는 앞으로도 전자문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카카오페이(류영준 대표), 티맥스오피스(허희도 대표), 하나금융티아이(유시완 대표), 한글과컴퓨터(변성준 대표)를 신규 임원사로 선임하였다. 이들 기업들은 전자문서 분야 대표 기업들로 전자문서확산에 기여하고 기업간 협업 기반 조성에 더욱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신규 임원사로 참여하였다.